조재범 강력 처벌, 잔인한 정황들 '性관련 스크래치 배려없이 파헤치면'... 텍사스 미식축구부 '페어플레이'계에 왜?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감이 더해지고 있다.

과거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성폭행이라는 충격 정황이 추가되었기 때문.

9일 열린 문체부의 기자회견에서는 심석희 선수가 지난 4년간 조 전 코치로부터 심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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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다만 조재범 전 코치는 성폭행 부분에 있어서는 부인 중이다.

일각에서는 "ok*** 성폭행 당한 것 조목조목 생각해내는 건 곤욕. 우리 너무 파헤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계의 어두운 단면은 최근들어 자주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호남 지역 한 중고교 운동부에서 지도자의 선수 성추행이 있었다. 신체 접촉 정황 등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 몇년 전 부터 미국에서는 대학 내 운동선수들 '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미국 텍사스의 한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폭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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