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9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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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카 캠페인은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수 현대자동차 금오지점장, 문희영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반영만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프트카 시즌 9의 주인공은 예비자활기업 청소대행업체인 비오비환경 이문희 대표가 선정됐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쌓은 실무경험 등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를 해왔다.

이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힘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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