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월부터 질적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 ‘D-Mind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D-Mind사업은 시가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이 지속적인 악성민원으로 인해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위협과 복지지원 서비스에 소홀할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하는 심리 안정 지원서비스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직무스트레스검사를 통한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전문가와 1대 1 해소기법 교육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을 통해 민원인과의 관계를 보다 편안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 주요 복지부서에 일부민원인의 폭력과 폭언 등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을 배치해 2017년 대비 민원에 대한 피해를 25% 감소시킨 바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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