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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이효성 신임 지사장이 10일 취임한다.

 이 지사장은 1993년 공단에 입사해 공단 직업영역개발팀장,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직업지원처장,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 학사,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를 거쳐 서울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이 지사장은 26년 동안 공단에서 근무하며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건립에 힘써 공단 최초 교육청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전문 훈련센터 개소에 이바지했다.

 이효성 지사장은 "다양한 장애인 직업재활 업무 경험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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