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인천Utd 안데르센 감독을 비롯한 선수와 팬들이 9일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선수단은 이날 시무식을 마친 후 1시간여 동안 10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나르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Utd 안데르센 감독을 비롯한 선수와 팬들이 9일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선수단은 이날 시무식을 마친 후 1시간여 동안 10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나르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2019시즌 출발을 알렸다.

인천구단은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연 뒤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데르센 감독을 비롯해 인천 프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무국 임직원, 인천 팬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총 2천 장의 연탄을 10가구에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연탄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2019시즌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13일 태국 치앙마이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예열 작업에 나선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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