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단은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연 뒤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안데르센 감독을 비롯해 인천 프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무국 임직원, 인천 팬 등 18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총 2천 장의 연탄을 10가구에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연탄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2019시즌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다.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13일 태국 치앙마이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대비 예열 작업에 나선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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