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신동석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측면 수비수로, 183㎝의 큰 키를 활용해 중앙 수비수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호남대 진학 이후에도 적극적인 수비 능력과 프리킥 능력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팀의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1998년생 김기열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용인대 진학 후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볼 소유,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능력이 우수하다.
성남FC는 이번 콜업을 통해 구단의 장기적인 유소년 정책과 시스템 토대 강화, 정규 시즌 때 적용되는 22세 룰에 해당하는 자원까지 확보하게 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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