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술을 대표하는 인천시미술초대추천작가전이 오는 19일~24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22년전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시작된 이 전시회는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이하면서 운영위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인천시의 후원이 뒷바침되면서 미술계 각 분야를 총망라한 종합전시회로 변모해 왔다.
 
인천시민의 날을 경축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초대작가 91명 추천작가 39명 등 총 130명의 작가가 출품했으며 부문별로는 한국화 17명, 서양화 27명, 조각 3명, 공예 8명, 디자인 5명, 문인화 14명, 서예 55명이다.
 
인천시 미술초대추천작가운영위원회(위원장 노희정)는 이번 전시회가 작가들에겐 자신의 대표작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미술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삶의 질을 높여 가는 예술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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