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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예비소집 실시 (CG) /사진 = 연합뉴스
경기도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아동 10명 중 4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14만1천328명 가운데 지난 3일 실시된 초등학교 1차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4.73% 수준인 6천686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7학년도 1차 예비소집 불참 아동 9.84%(1만3천369명)보다는 감소했고, 2018학년도 4.73%(1만4천199명)와는 동일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교육부와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등이 예비소집 대상 아동의 부모들에게 예비소집 일정을 적극 홍보한 결과 예년에 비해 불참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1차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전화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향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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