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적극 협조한 시민과 119구급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9일 서장실에서 지난해 연수구 ㈜소드에서 발생한 화재 때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화재 인지 및 소방차량 유도 등에 적극 협조한 김종욱 씨에게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표창장을 전달했다. 119구급활동 유공자 등 4명에게도 상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은 인천시장 훈격으로 진행됐으며, 화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일반인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시상했다.

추현만 서장은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힘쓴 유공자와 119구급활동 등 평소 적극적인 직무 수행에 임해 준 소방공무원 및 공무직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믿고 사랑받을 수 있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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