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4주 동안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실습생들은 119구급대원들과 직접 현장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등 구급대원 현장활동 보조 ▶현장활동 시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 구급활동을 벌이면서 응급처치능력 등을 배운다.

영종소방서 관계자 "이번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소방관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실전 분위기를 통해 소방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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