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핵심사업 발굴과 민선7기 공약사항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존의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혁신 업무와 현안사항 위주로 핵심적인 사항을 중점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보고됐다.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개 담당관, 6국, 2직속기관, 3사업소와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 총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는 민선 7기 첫해에 구상한 여러 가지 사업계획들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될 중요한 시기"라며 "보다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추진해 ‘살고 싶은 광주, 자랑스러운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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