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총 사업비 119억3천600만 원을 투입, 2천227개의 일자리를 시민에게 제공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부문은 거리환경개선지킴이 등 21개 사업에 1천414개, 공공부문은 128개 분야에 635개, 청년일자리는 5개 사업에 4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상담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와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상담인 ‘생생출동! 일자리 차량’ 운영으로 맞춤형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은 "포천시 실업률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구인·구직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 일자리센터(☎031-538-2277)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일자리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개편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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