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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은 이상의 간호부장이 간호사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간호부장은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실시한 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을 통해 교대 근무에 따른 어려움을 파악해 이직률 등을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냈다.

이 간호부장이 개선한 내용은 ▶야간전담제 도입 ▶2∼3교대 선택 근무제 도입 ▶간호인력 증원으로 4조3교대 15일 주기형 도입 ▶장기 무급 휴가제도를 도입 등이다.

이 간호사는 또 지난해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2018년 간호사 근무제 개선 권역별 설명회에도 참석해 분당제생병원의 다양한 간호사 근무제를 소개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부장은 "앞으로는 성과와 연동해 보상하는 방안과 신규 간호사 처우 개선 및 교육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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