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19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은 3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각각 시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분야는 ▶지역 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사업 ▶자원재생사업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사업이며,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의 고양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근무시간당 급여는 8천350원이고, 매일 부대경비를 별도 지급한다.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5시간) 근무하며, 공공근로사업은 주 25시간 5일 근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지원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구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 18일, 어린이보행안전지도사업은 2월 25일까지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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