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9일 지역 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취약 1인가구와 노인,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해 소득재산 요건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공적급여를 활용하는 방안과 민간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각 마을의 이·통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등 1천20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 내 인적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아 겨울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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