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주요 안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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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제8대 축제추진위원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축제 관련 유관기관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지역대표와 문화·관광·예술 전문가 등 다양하고 내실있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의왕문화원 이기주 이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박일윤 의왕시지부장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19 의왕철도축제 추진일정을 논의하고,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일원에서 철도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축제가 의왕시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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