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9일 연천읍 옥산1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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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평판과 대나무 자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 불부합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연천읍 옥산2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선정 배경, 추진 방향, 기대효과 등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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