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2019 꿈의학교 학생 워크숍 ‘쇼미더스쿨’을 개최했다.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7~2018년 꿈의학교 꿈짱으로 활동한 선배 학생들이 꿈의학교 프로그램 기획, 성장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2019년 꿈의학교 공모 신청 방법을 설명했다.

강무빈 교육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힘차게 도전하라. 스스로 기획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자아 성장과 꿈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기꿈의학교는 1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300만~2천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꿈조사 상위 10개 분야(과학, 스포츠, 미술, 요리, 인문·사회, 음악, 진로, 영상·영화, 창업, 뮤지컬·연극 등)를 반영해 다양한 영역의 꿈의학교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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