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재판, 당당히 '합리적 결론' 언급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첫 재판이 2시간 만에 종료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 3호 법정을 빠져나온 그는 '합리적 결론'을 언급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PYH2019011019860006100_P4.jpg
▲ 이재명 지사가 첫 재판에 나왔다.
친형 강제입원 부터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이재명 지사는 SNS에도 여러 사안을 언급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로 막는 가장 큰 문제는 부동산 불로소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적 권한을 사용해야 할 최우선 순위를 꼽으라면 바로 여기"라면서 "경기도민이 맡긴 권한으로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재명 지지모임 측은 배우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재명 지사는 첫 재판에서 사필귀정을 믿고 또 대한민국의 사법부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