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전 코치, 거세지는 후폭풍이 '수위높은 악성 말투'가... "빙산의 일각꼴"

경찰이 '조재범 전 코치 사건'을 특별 전담하는 수사팀을 구성했다.

최근 경기남부 지방경찰청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와 법률적 인력 등 17여 명을 투입해 조재범 전 코치 관련 사안을 수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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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전 코치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 등에는 이들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과 '신체적 언급'까지 쏟아지고 있어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그리고 일간베스트 등에는 이들의 사안을 놓고 비속어를 사용해 조롱 같은 게시물을 남겨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심석희 조재범 성폭행 사안에 대해 정치권의 목소리도 거셌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빙산계의 성폭력 빙산의 일각꼴"이라는 트위터를 남기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안민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재범 전 코치와 같은 체육 지도자를 제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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