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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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지난 9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7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대책기간 동안 총 6개 분야에서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및 판매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고향집·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추진 ▶소규모숙박시설 및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역사 등 귀성객이 주로 이동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단위 홍보 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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