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민락2지구 민락노블랜드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최근 송산2동 해당 아파트 792세대 입주에 따른 것으로, 전입 등 주변 주민편의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시간은 점심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세대열람내역서 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입신고 시에는 세대주 방문 시 본인 신분증, 세대원 방문 시 세대주 신분증 및 도장과 본인 신분증이 필요하다. 확정일자 부여는 전·월세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 전입세대 열람내역서는 계약서 및 본인 신분증을 준비해 신청하면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은 "이번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시 시책에 대한 홍보와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은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총 3천12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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