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0일 공간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데이터의 상시적인 업데이트를 위한 2019년 하남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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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시스템은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등 위치정보와 속성정보를 단일화한 통합 운영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 제한총액입찰을 통해 이뤄졌으며, 최종 낙찰자로 (주)브이앤지(성남시)가 선정돼 5천300여만 원에 계약을 체결 올해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최초 구축 후 2017년 웹 전환 고도화로 전면 개편한 공간정보시스템은 현장 확인, 건축허가, 도로점용허가, 각종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조춘섭 정보통신과장은 "공간정보와 관련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2018년 항공사진 업데이트, 각종 공사에 따른 자료 갱신, 신규 주제도 구축 등을 통해서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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