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 ‘37차 융합연구포럼’서 시뮬레이션 시연회 등 진행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헬스케어’ 기술 개발의 현주소와 도정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37차 융합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융기원의 융합연구포럼은 산·학·연의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차세대 공공융합플랫폼을 위한 지능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지난 11일 열린 37차 포럼에서는 지능형 헬스케어 전문가 초청강연, 융기원 연구사업 발표 및 ‘공공융합플랫폼’ 시뮬레이션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는 컴퓨터비전 기술, 리빙랩 기술, IoT기반의 미세먼지·대기질 측정 기술, 3차원 가상공간의 디지털 트윈기술 등을 직접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융기원 정택동 원장은 "융기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으로 공공융합플랫폼을 비롯, 공공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융합연구포럼에도 계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궁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