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이마트 서수원점서 ‘경기농촌융복합(6차) 산업 안테나숍’ 2호점을 오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파악, 시장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마켓으로, 1호점은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내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30개 농가에서 생산한 16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주요 판매상품은 파주 장단콩 청국장 제품, 양평 배즙, 제부도 연잎차, 가평 잣, 남양주 벌꿀, 이천 도라지즙, 고양 상황버섯 등 도내 대표 농특산물 제품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농가가 생산하는 우수농식품을 발굴, 유통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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