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안내하기 위해 관광명소 10곳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 42명을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 배치를 통해 지역의 문화·역사와 전문적 지식을 방문객들에게 전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설사가 배치된 명소는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밤가시초가, 고양600년기념관, 북한산성, 가와지볍씨박물관, 시티투어, 현충전시관, 관광안내센터다.

시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goyang.go.kr/visitgoyang)에 접속해 편리한 날짜에 해설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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