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12일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 34명을 초청,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전 빅스톰 프로배구단 홈경기를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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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배구경기를 통해 꿈과 용기,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때 관내 지역아동센터 30여 명을 초청해 메인스타디움을 견학하고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저소득층 발굴·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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