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01010003995.jpg
부천소사경찰서 제36대 서장에 김기동(52)총경이 부임, 1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서장은 안동고를 나와 경찰대 행정학사 7기로 졸업했다. 2004년 경정 승진 후 광명·시흥·수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경기청 사이버수사대장과 지방청 수사2계장 등을 두루 맡아 오면서 형사·수사업무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청 홍보담당관(총경승후)으로 자리를 옮겨 경찰 홍보에 힘쓴 김 서장은 2015년 안양만안서장, 지방청 2부 수사과장을 거쳐 2016년 부천오정경찰서장을 역임한 후 경기기동대 기동단장을 거쳐 이번에 부천소사경찰서장으로 다시 부천과 인연을 맺게 됐다.

김기동 서장은 "부천과의 두 번째 치안책임자로의 인연은 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라는 소명으로 되새기고 시민 안전·치안 유지, 범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