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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안전도 전국 1위 과천경찰서에 부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조성, 이를 바탕으로 치안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형준(54·총경)제28대 과천경찰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박 신임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4기)를 졸업, 1988년 경위로 임용된 뒤 경기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정보·수사·홍보 등을 두루 거치며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난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박 서장은 경기청 기획예산계장, 강원청 화천서장, 성남중원서장, 경기청 경비과장, 성남수정서장, 화성동부서장, 경기남부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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