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018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9년 사업계획 공유 및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9 국내영업본부 목표 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안성시 쌍용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본부별 임직원, 전국 판매대리점 대표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전진대회는 2018년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2019년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대형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9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C-세그먼트 SUV C300(프로젝트명)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과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 및 10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SUV 명가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 부문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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