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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드림스타트와 후원·협약한 기관과 업체에 드림스타트 협약기관 인증현판을 만들어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 개소 후 자원 발굴을 통해 병·의원, 학원, 사진협회 등 20개 기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아동과 가족의 건강, 정서, 교육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무상지원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90명의 사례관리 아동이 등록돼 있다.

지난 12월 강화도에서 열린 2018년 드림스타트 가족사랑 힐링 캠프 당시 사진협회 회원이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에게 액자로 제작해 가정 방문 상담 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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