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 , 90도 각도로 깍듯하게 , 구타했던 시절에 회한느낀듯

석주일 전코치의 정효근 전자랜드 농구선수에 대한 언급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석주일 코치는 오후내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정효근 선수는 석주일 코치가 자신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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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효근 선수, 석주일 전 코치는 비판에 대해 사과했다.
인터넷 동영상에 따르면 정효근에 대해 석주일 전 코치는 온갖 비속어를 언급하면서 막말을 쏟아냈다. 

정효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조목조목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 나갔다. 장문으로 쓴 글에는 일회성이 아닌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석주일 전 코치는 동영상을 통해서 사과를 했다.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정 선수의 부모에게도 사죄한다는 표현을 했다. 

석 전 코치는 거듭 90도 각도로 인사하면서 죽는날까지 깊이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석 전 코치는 아끼는 마음에서 정 선수에게 나쁜말을 하지 말아달라며 좋은사람으로 자신을 생각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석코치는 아울러 자신이 가르치며 폭력을 행사했던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r****남 헐뜯고 욕해가면서 그걸 한국농구의 발전이랍시며 자기 수익챙기는게 참 불편하네.정말 농구를 사랑하고 발전을 생각한다면 다른길로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내가 정효근이었어도 정말 상종도 하기싫겠다" "c****시대가 달라졌으니 어쩔 수 없지만 예전에는 맞는 것도 훈련이라는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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