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해 기해년 맞이 시무식을 가졌다.

서강훈 본보 회장은 "인천의 행정, 지방정치의 중심지인 시청 앞 광장에서 우리의 사세를 크게 높이겠다는 큰 마음을 품고 왔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기호의 새 기상을 높이고 우리 모든 가족들이 심기 일전해 독자들의 전폭적인 일등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시련과 어려움을 딛고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무엇을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지 그 화두를 ‘원칙의 준수’에서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창원 사장은 "지금 세계적 호황이라지만, 지난해 비춰보면 우리나라는 너무 힘들어 올해 굉장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른 지역 신문들과 발 맞춰 돌파구를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세상, 회사, 가정이 행복하고 여러분을 위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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