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가 최근 인천송림초등학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 석면철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천송림초교 주변구역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바닥재·벽재·지붕재 등 총 1만2천906.13㎡의 석면건축 자재량 철거를 목표로,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송광식 동구의장 등 여러 구의원들은 한창 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석면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할 것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날림먼지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광식 동구의장은 "공사기간 중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석면 농도를 측정해 석면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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