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방위상 "필요하면 전파정보 한국에 제시"
(후나바시[일본 지바현] AFP=연합뉴스)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소재 육상자위대 나라시노 훈련장에서 13일 의례 행사 중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 방위상이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그는 이날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재차 유감의 뜻을 전할 계획과 함께 "필요하면 자위대의 전파정보를 한국 측에 제시해 사실을 확인시킬 수도 있다"면서 기밀이라며 제시하지 않았던 초계기의 레이더 전파정보를 한국 측에 보여줄 방침임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
▲ 강하하는 日자위대 공정대…日, 강제징용 협의응할지 '30일內 답변' 요구
(후나바시[일본 지바현] AFP=연합뉴스)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소재 육상자위대 나라시노 훈련장에서 13일 강하연습 중인 공정대원들이 공중의 수송기로 부터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지난 9일 우리 측에 한일청구권협정상 분쟁 해결 절차인 '외교적 협의'를 요청하면서 '30일 이내'에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 日국민 80% "'韓 강제징용 판결' 정부대응 지지"
(후나바시[일본 지바현] AFP=연합뉴스)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소재 일 육상자위대 나라시노 훈련장에서 상륙강습 차량(왼쪽)과 '타잎16' 탱크가 기동하고 있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통신이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 배상문제는 해결이 끝난 것이라며 한국에 항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0.9%가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11.3%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