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흉기 난동, '민중지팡이'에 대한 의견 오락가락... "무조건 욕은.." 드립네임드까지

암사역 흉기 난동 사건에 '경찰' 관련 설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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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사역 흉기 난동 (JTBC)

일각에서는 '제압을 제대로 못 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는 '경찰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 지배적인 것이다.

네티즌들은 “d*** 마지막에 저렇게 도망가면서 시민들한테 칼휘둘렀으면 어쩔뻔했냐.. 진짜 저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로 진압할 수 없는게 웃기네.. 법이 좀 봐껴야 한다.. 진짜!!” “c*** 경찰들 욕하지말고 경찰 힘이나 좀 올려줘라 뭣모르고 경찰한테 달려드는 새기는 무기징역급 처벌 받아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선 해당청소년에게 네임드를 하면서 화제화 시키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강동구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19세 남성을 입건했다.

그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뛰어가고 한 화장품 매장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80대 후반 노인에게 경찰이 테이저건을 발사해서 과잉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테이저건을 맞은 이는 식물을 자르는 칼을 들고 있었는데 이를 흉기로 오인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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