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이슬로 점철된 꾸준히 '소통창'으로 공유 하기도 , 뼈때리기 "ㅇㅇ 현실"

유도선수 신유용의 용기에 박수가 쏟아지는 중이다.

14일 한겨례는 신유용 씨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내용 중에는 과거 유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온 사실과 돈으로 회유하려 했던 정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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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용 (페이스북 캡쳐)

특히 심석희 선수의 '조재범 성폭행 의혹' 제보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더 많은 충격 소식이 속속 들어나는 것 아니냐며, 체육계 전반에 대한 실망감을 언급하는 중이다.

앞서 신유용 씨는 페이스북에 '심석희 선수'관련 기사를 몇 차례 공유하면서 그는 "ㅇㅇ (응) 체육계 현실"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co**** 용기에 박수를보내며 끝까지 용기잃지마시라고 응원하겠습니다" “ou**** 불의를 고발하는 한국인이 많아야 사회가 밝아짐. 선진국 살아보면 일겟지만. 주민들 신고정신이 엄청남. 그리고 신고하면 경찰이 곧바로 달혀와서 잡아감. 글구 지역주민 증언이 최우선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체육계도 현재 어수선한 상태다.

지난 10일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일본 육상경기연맹 '아키모토 스미오' 강화위원 추문을 전하며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한 뒤 '부모에게 말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또 학부모에게도 성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알려진다.

노선영은 13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지 않다”면서 “아시겠지만 다른 일이 있다. 심석희가 힘든 일을 겪고 있고, 그래서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 같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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