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19년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하면 10%의 세금을 경감해주는 연납제도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10% 세액을 공제 해주는 제도로, 안산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연납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순경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나,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는 ARS전화(☎1588-5128),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한 신청·납부 및 상록구 세무과(☎031-481-5195), 단원구 세무1과(☎031-481-6190)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연납 신청 후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된다.

연납 후 차량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소유권 변동사항 발생 시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 받을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