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일 해설의원이 '평생 반성' 하겠다고 말했다.

석주일은 13일 자신의 인터넷방송 채널에 등장해 폭행 논란을 언급했다. 과거 정효근 선수가 언급한 폭행 논란에 "죽을 때 까지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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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주일 캡처.

사실 석주일은 방송에 출연해 예능계에도 진출하며 소탈한 이미지를 쌓아왔기에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김보름 노선영 심석희 등 빙상 업계의 여러 추문으로 체육계에 대한 이슈가 팽팽한 상태에, 석주일마저 언급되어 어수선한 상태다.

앞서 석주일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정효근의 플레이를 비난했다. 이때 석주일은 욕설과 함께 원색적인 표현을 섞기도 했다.

결국 석주일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고, 그만둬야 할 때 그만두지 못한 제 잘못"이라며 "정효근 선수 부모님 뿐만 아니라 제가 비난했던 KBL 모든 관계자 분들 그리고 심판, 선수, 선수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를 전했다.

석주일 전 코치는 진짜 사나이에서 훈남 스타일로 팬들에게 어필한 바 있어 충격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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