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천소방사어세 따르면 2018년 화재는 총 386건으로 전년대비 22건(5.4%)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9명(사망 4, 부상 25)으로 전년도 19명(사망 5, 부상 14)과 비교해 사망자는 1명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123억9천6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55억6천900만 원과 비교해 31억7천300만 원(20.4%)감소했다.

화재장소별 현황을 살펴보면 386건 중 주거시설 72건(18.6%), 비주거시설 203건(52.6%), 차량(10.3%), 임야(3.4%), 기타시설(15%)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대응1단계는 11차례 발령됐으며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중 공장·창고화재가 7건으로 대형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화요인별 화재현황은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122건(31.6%)으로 가장많고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30%)으로 인한 화재가 뒤를 이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