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303명이 증가한 3천260명을 선발, 62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지회,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구청과 동 등에서 진행된다.

이 중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소규모 매장운영)과 인력파견형(구인구직 연계)을 제외한 노노케어, 안양천지킴이, 경로당돌봄이, 학교급식 도우미 등 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 48개 사업 2천467명은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안양에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활동비는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 월 27만 원, 올해 신설되는 사회서비형의 경우 1일 3시간 월 66시간 근무할 경우 월 59만4천 원을 지급받는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