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복지대상가정 자녀와 대학생 1:1로 연계해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 등을 제공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 등을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대학생을 1:1로 연계해 학습지도는 물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대학생들이 선배와 같은 역할을 맡아 고민·진로 상담, 정서지원 등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동성인 멘티와 멘토가 1:1로 연계해 매주 1회 2시간 씩 장소와 시간은 정해 자유롭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멘티의 경우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등 중위소득 50% 이하의 복지대상가정의 중학생 자녀이며, 멘토는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휴학생으로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