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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박정선 교수가 제32대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학회 회원들의 의견을 고르게 반영하기 위해 학회 이사회와 평의원회 구성원을 다양화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학술행사를 실시하겠다"며 "학회의 국제학술지인 ‘IJAS’와 국문학술지인 ‘한국항공우주학회지’의 Impact Factor 향상, SCOPUS 등재 등을 적극 추진하며 어려운 항공산업을 타개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1967년 창립 이래 현재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로 그동안 훈련기, 회전익기, 실용위성, 정지궤도위성, 누리호, 무인기, 유도무기 등의 성공적인 연구개발에 기여하는 등 대학과 연구계, 산업계와 함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한국항공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이상철 교수 또한 올해 한국항공우주학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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