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1동이 ‘2019년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빵빵 자원봉사단’ 4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나눔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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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한 해 동안 5회에 걸쳐 130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수택1동은 지난해 11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제빵교실’을 설치하고, 올 초부터 ‘빵빵 자원봉사단’을 모집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빵빵 자원봉사단은 심재준 강사의 제빵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주 1회 이상 운영한다. 이들은 지난 10일 새해 첫 활동으로 단팥빵 등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빵빵 자원봉사단원들은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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