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학생 30명이 출국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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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 및 해외 청소년 국제 교류 활성화 계기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5일 학교장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접수받아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브레아중학교에서 학습 관람, 브레아시 관공서 견학 등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견문을 넓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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