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8년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지사 교통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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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공사 측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법정 차량대수 대비 200%인 86대의 차량으로 고양시 및 수도권 광역운행, 이용요금 인하 등 실질적인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공사는 시로부터 2010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특별교통수단 8대를 시작으로 매년 차량과 근무자 증원을 통해 이동약자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차환경 구축을 위해 차고지 5개소를 지역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장애 인식, 교통안전 체험 등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을 강화하고 이용고객 대상 간담회 개최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며, 상반기 중 노후 차량 11대를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요양1·2등급)를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콜센터(☎1577-5909)를 통해 배차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천300원(10㎞)에 초과 시 5㎞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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