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가 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구는 오는 3월부터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14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의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구 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자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워크넷(www.work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더불어 대표적인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실업자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최저생계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나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7월 12까지 시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소무의도 지역특산물 활성화 사업과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보급 시범사업, 일자리발굴단, 쾌적한 관광명소 만들기 사업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정책과(☎ 760-72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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