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문화사랑방이 ‘2019 상설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부평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우수 공연 프로그램 발굴과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극(마임)과 전통(정통·퓨전), 음악(클래식·재즈·밴드·인디음악), 다원복합예술(마술·무용) 등으로 총 13개 정도의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설 공연되며, 재단은 공연의 규모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제출자료는 공모신청서, 무대계획서, 공연사진, 공연영상 등으로 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15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looioo321@naver.com)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랑방운영팀(☎032-505-599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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