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14일 성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의 2018년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결과, 25개 교육지원청 중 1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청렴 관련 법령·사례들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하고, 청렴퀴즈대회 개최 등 공직자 청렴지식 제고에 주력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지원청은 2017년에도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뜻을 담은 ‘넛지’를 활용한 청렴 홍보로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단독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교육지원청은 2년 연속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의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청렴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청렴교육 내실화 ▶모든 공직자 청렴교육 지원 목표 ‘찾아가는 청렴교육’ 확대 시행 ▶이색 청렴콘텐츠 제작 등 성남교육의 청렴문화 정착 확대 시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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